- Today
- Total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사회복무요원 훈련소
- query param
- next.js toast
- angular
- 훈련소
- 자바스크립트
- 훈련소 후기
- 산업기능요원 훈련소
- 공익 훈련소
- localStorage
- 비동기 병렬처리
- The above error occurred in the
- useRouter
- 리액트 알림
- styled-component
- react
- 오블완
- server action
- 오라클클라우드
- no-use-before-define
- resolved to branch.
- 리액트 라이프사이클
- 리액트
- useformstatus
- 자바스크립트 순수함수
- react life sycle
- svgr
- react toast
- sessionStorage
- NextJS
아 그거 뭐였지
[산업기능요원] 2022년 산업기능요원 훈련소 3주 후기 - 머리길이 , 준비물 편 (꿀템) 본문
2022년 2월 10일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의 훈련소를 마친 뒤 적어보는 빡빡이의 후기이다.
2021년부터 사회복무요원 , 산업기능요원의 훈련소는 3주로 줄어들었다. 코로나 + 오미크론의 콜라보로 훈련 또한 많이 축소되어서 이때다싶어 훈련소를 신청하였다.
입소하는 것이 실감 안 났지만 전날 머리를 밀고 나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머리는 윗머리 3cm , 옆머리 6mm로 밀었으며 퇴소할 때까지 밀리지 않았다. 나보다 긴 사람도 안 밀렸다. (23 연대 기준)
연대별로 다 다르다고 하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검색을 통해 준비물들을 대략 준비하였고 가져갔던 준비물들을 적어보았다. 본인은 쿠팡 로켓 배송의 위대함을 이때 깨달았다.
진짜 중요한 것들
★☆ 캐리어 (중요) ☆★ - 퇴소할때 남은 간식, 군복이랑 군화 PX에서 산 물품들을 넣어와야 한다. 본인은 캐리어 24인치와 백팩을 하나 들고 갔었는데 꽉꽉 채워서 가져왔다. 캐리어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하루 전날 쿠팡에서 싼 걸로 구매했다.
★☆ 킹갓 이어 플러그 ★☆ - 한방에 평균 10명 정도 지내는데 코골이가 없을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옆에서 지진이나도 곤히 잘 수 있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웬만해서는 이어 플러그를 사 가길 바란다. 아마도 이 이어플러그를 아는 사람은 별로없을것이다.
거의 노이즈캔슬링급으로 방음이된다.
( 운 좋게 코를 안고는 생활관이 걸렸더라도 옆 생활관이 비닐 하나 쳐져있어서 옆 생활관에서 코 고는 소리가 들려 올 수도 있다. 어떻게 알았냐고? 본인도 알고 싶지 않았다.)
물티슈 - 100매짜리 싼 거 올리브영이나 다이소가서 하나 사는 걸 추천, 격리가 끝나기 전까지는 급식판에 비닐을 깔고 밥을 먹는데 이 과정에서 물티슈가 많이 필요하다. 나중에 훈련받으면 침상에 먼지가 많이 쌓이는데 그걸 닦는 용으로도 편리하다.
팔꿈치 & 무릎 보호대 - 가져가지 말라는 사람 있는데 본인은 무조건 가져가야 한다고 본다. 각개전투를 할 때 굉장히 유용하며 행군할 때도 군장 매는 쪽 어깨가 박살 나듯이 아픈데 보호대를 얹어놓으면 편하다. 이 제품이 가성비가 제일 괜찮아 보인다.
손목시계 - 비싼 거 사지 말고 다이소에서 5천 원짜리 디지털시계 사가면 편하다. 훈련 중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뭐해라~ 이런 것들을 방송해주는데 생활관내에 시계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본인 생활관에서는 시계가 없었어서 손목시계가 굉장히 유용했다. 불침번 설 때도 보기 편하게 야광 기능이 있는 시계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 깔창 - 행군할 때 없으면 발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하나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상비약 - 본인이 먹는 약 가져가도 된다. 어차피 걷지도 않는다.
보조배터리 - 휴대폰도 못쓰는데 보조배터리를 어디다가 쓰냐 궁금할 수도 있다. 당연히 훈련 중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퇴소할 때 충전하면서 가면 된다. 3주 동안 휴대폰을 종료해놓더라도 배터리가 계속 닳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이 편하다. 이왕 사는 김에 무선충전되는 거로 하나 샀다.
취향 차이
기초 화장품 (스킨, 로션 등등 자기가 바르는 것들) - 세면하고 나서 바를 시간이 충분하다. 겨울에 가면 가뜩이나 건조해서 스킨로션은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뜩이나 머리도 밀어서 얼굴이 박살 났는데 피부라도 좋아야 된다.
선크림 - 격리할 때 동안은 생활관에만 있어서 별 필요가 없을지 몰라도 훈련 기간에는 모두 야외에 있기 때문에 꼭 선크림을 챙겨가길 바란다.
이 제품이 발림성도 좋고 유지력도 좋아서 추천하는 바이다. 올리브영이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텀블러 - 웬 텀블러 카페 왔냐? 할 수도 있겠지만 격리기간에는 큰 물통에 물을 담아서 각 생환관에 보급한다. 그럼 물을 따라 마셔야 하는데 종이컵 사이즈의 컵으로는 자주 왔다 갔다 해야 해서 귀찮다. 텀블러 하나 챙겨가면 편하다.
안대 - 취침 시간에는 수면등이라는 것을 켜놓는데 옅은 초록색 불빛의 등을 켜놓는다. 본인은 빛에 굉장히 민감해서 안대 없이는 잠을 잘 못 잘 정도였다. 불 켜놓고 자는 사람이라면 굳이 안 가져가도 될 듯하다.
우표 - 훈련소에서는 우표를 팔지 않는다. 우체국에 가면 익일특급(3500원 정도), 준등기(1400원 정도) , 일반 우표(400원?)를 파는데 익일특급과 준등기를 추천한다. 일반 우표를 사서 붙이면 2~3주 정도 걸리는데 차라리 수료하고 줘도 될 것 같다.
익일특급은 3일 정도면 가는 것 같고 준등기는 5일 정도 걸리는듯싶다. 필요한 만큼 사가도록 하자. 참고로 훈련소에서 나눠주는 우표 봉투는 비규격이라 일반 익일특급으로 보내면 가격이 딸려서 보낼 수 없다. 규격봉투를 다이소에서 사가거나 귀찮으면 비규격용 익일특급을 사길 바란다. (준등기는 상관없다.)
책 - 책에 관해서는 굉장히 의견이 갈린다. 주관적인 생각으론 생활관 내 사람들하고 친해지면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한 권이나 두 권 정도 너무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책이나 자기 개발서를 추천한다.
속옷 & 수건 - 보급으로 속옷 3개 수건 2개 보급한다. 격리기간 때는 세탁이 밀릴 수도 있어서 여유롭개 한두 개 정도 챙겨가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다.
필요 없었던 것들 (본인은 안 가져갔었음)
라이트펜 - 굳이? 안 쓴다.
면봉 - 굳이? 안 쓴다.
휴지 - 두루마리 휴지 2개 각 티슈 1개 주는데 본인은 두루마리 휴지 하나가 새 거로 남았다. 휴지 많이 쓰면 가져가라
위장크림 - 훈련을 안 해서 안 쓴다.
필요 없었던 것들 외에 것들을 챙겨서 가져갔었다. 참고로 칼이나 가위처럼 뾰족하고 날이 있는 것들과 인화성 물질 (라이터 , 담배)은 반입이 안되니 주의하자. 혹여 가져갔더라도 훈련소에 맡겨놨다가 돌려받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말자. 다음 포스팅부터는 각 주차별 후기를 적어보겠다.
'산업기능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기능요원] 2022년 산업기능요원 훈련소 3주 후기 - 3주차 (0) | 2022.03.27 |
---|---|
[산업기능요원] 2022년 산업기능요원 훈련소 3주 후기 - 2주차 (1) | 2022.03.13 |
[산업기능요원] 2022년 산업기능요원 훈련소 3주 후기 - 1주차, 꿀팁 (0) | 2022.03.12 |